최다니엘이 보아와 순대국밥을 먹기로 약속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KBS2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 보아와 연기 호흡을 맞춘 최다니엘은 16일 방송되는 SBS E! 'K-STAR news'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던 도중 보아와 식사 약속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드라마 촬영 기간 동안 보아와 전화번호를 교환해 작품에 대해 궁금한 점도 물어보고 서로 이런 저런 얘기도 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순대국밥을 먹는 촬영 장면에서 보아가 실제로 순대국밥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고 얘기해 '나중에 따로 순대국밥을 먹으러 가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다니엘은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아직 만난 적은 없다"면서 "추석은 잘 보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다니엘은 보아에게 "보아야 잘 지내고 있지? 추석 지나고 한 번 보자고 했는데 벌써 10월"이라며 "곧 있으면 겨울이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텐데 그 전에 가을바람 불 때 한 번 봐야지.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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