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인 광안대교의 야간 경관조명이 확 바뀐다.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광안대교를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명소로 만들기 위한 '광안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6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점등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은 기존 노후된 메탈등의 고용량 경관 조명등을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아름다운 색광으로 다채로운 조명 연출이 가능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으로 전면 교체됐다.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은 대형 교량의 경관조명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총 사업비 104억3000만원)를 자랑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