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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출연료미지급, 소속사 측 “지연된 것..제작사와 협의 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8 15:29

수정 2014.10.31 09:34



문근영 소속사 측과 ‘불의 여신 정이’ 제작사 케이팍스 측이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배우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한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출연료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사와 협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얼마 전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주연배우인 문근영, 김범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과 스태프가 아직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케이팍스는 “‘불의여신정이’의 주연급 연기자들이 스텝들 및 조단역 출연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하는 것을 동의 및 양해를 해주었기 때문에 조단역 및 보조출연업체, 스텝들의 비용을 먼저 지급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의여신정이’의 해외판매 계약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드라마가 끝난 시점에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지연이 돼 해외판매 수입급의 입금이 늦어지고 있어 주요연기자들의 출연료 지급이 늦어진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사는 출연료 지급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자금조달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판매 금액이 입금되는 대로 모든 출연료 지급을 완료 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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