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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대한토지신탁·문학개발 신임 대표 임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31 11:04

수정 2013.12.31 11:04

군인공제회가 대한토지신탁(주)·문학개발(주) 신임 대표이사에 박성표씨와 이경창씨를 비롯해 본부장급 2명, 경력직 2명, 신입직원 6명을 내년 1월 1일부로 각각 임명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주) 박성표 신임 대표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1975년 행정고시(17회) 합격 후 건설부 행정사무관으로 입사했다. 주택기금과장, 해외건설과장, 토지국장, 건설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퇴임 후에는 대한주택보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코람코자산신탁(주) 경영자문위원, 대한상사중재원 건설부동산부문 중재인, 한국감정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부동산 및 금융투자 전문가다.
문학개발(주) 이경창 신임대표는 1957년생으로 해군사관학교 35기로 임관 후 합참군수부장, 제5성분전단장, 제주해군기지 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본부장급으로 본부 회원지원본부장에 유명기(54세, 해사 36기), 공우이엔씨(주) 기획경영본부장에 권영길(55세, 육사 37기)씨를, 경력직 직원으로 차장급 2명, 신입직원 6명을 임명한다.
특히 이번 군인공제회 신입직원 공채에는 6명 모집에 635여명이 지원해 10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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