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 입구에 위치한 우주과학관은 국내 최대의 우주항공 전문테마과학관으로 2층의 실내전시관과 실물 크기의 야외로켓전시관, 4D 돔영상관, 우주과학교실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항우연은 이번 무료관람 실시 기간 중 우주과학관의 누적 방문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해 100만 번째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주과학관 100만 번째 입장 관람객에게 꽃다발과 함께 나로호 정밀모형과 가족을 위한 5년 무료 입장권 및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아쉽게 100만 번째를 놓친 전후 관람객과 당일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철형 나로우주센터장은 "우주과학관의 100만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겨울방학을 맞아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올 것을 대비해 나로과학위성 만들기와 워킹글라이더 만들기, 별동이손난로 만들기를 포함한 신규프로그램을 늘릴 예정"이라며 "매시간 과학해설사의 심층해설프로그램을 실시해 과학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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