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이용자가 뉴스스탠드에서 'MY뉴스'를 설정하면, 해당 언론사의 주요기사가 네이버 메인 뉴스스탠드 공간에 노출되는 것이다. 시기는 다음 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뉴스스탠드 기사를 보려면 언론사 이미지를 클릭한 이후 뷰어로 이동해야 개별 기사로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편으로 'MY뉴스'를 설정한 이용자들은 메인에서 바로 주요기사들을 볼 수 있어 뉴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언론사에서 직접 편집한 기사를 비교해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편은 로그인, 쿠키 방식과 상관없이 'MY뉴스'를 설정한 이용자에게 노출되며, 설정하지 않는 이용자는 현재와 동일하게 주요 언론사의 아이콘이 랜덤으로 노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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