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김대우 감독, “조여정..방자전과 또 다른 캐릭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07 19:21

수정 2014.10.28 00:49



김대우 감독이 ‘방자전’에 이어 ‘인간중독’으로 조여정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인간중독’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대우 감독, 배우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이 참석했다.

앞서 김대우 감독은 ‘방자전’을 통해 조여정과 작업, 참한 조여정으로부터 섹시한 매력을 발견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김대우 감독은 ‘인간중독’으로 조여정과 4년 만에 만나게 된 것에 대해 “‘방자전’을 찍고 나서 배우 조여정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그동안의 조여정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일 것이다.
조여정에게 다른 캐릭터를 주고 싶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인간중독’에는 조여정 외에도 송승헌, 임지연, 온주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개봉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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