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골을 터뜨리며 일본의 16강 진출을 좌절시킨 콜롬비아의 잭슨 마르티네스(28,포르투)가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콜롬비아는 25일 새벽 5시(한국시간)에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일본과의 경기서 마르티네스의 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3승 승점 9점을 확보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행 티켓을 거머쥔 콜롬비아는 D조 2위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이날 마르티네스는 후반 10분과 37분에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마르티네스를 MOM으로 선정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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