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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일본 게임 회사 아소비즘과 ‘드래곤포커’ 라이센스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1 10:40

수정 2014.07.01 10:40

파티게임즈는 일본 아소비즘과 드래곤포커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드래곤포커는 일본의 아소비즘이 개발한 실시간 카드 배틀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일본 게임 시장에서 200만 다운로드 돌파, 애플 매출 순위 2위권을 달성한 인기 게임이다. 원작은 배터리 학살자라고 불릴 만큼 몰입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래곤포커는 게임으로 거둔 또 다른 성과도 상당하다. 드래곤포커의 배경음악은 서비스 직후부터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고 올 4월에 마침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발매하는 등 게임으로서는 드물게 다른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발매한 일러스트 공략집도 발매 전부터 예약이 쇄도할 정도로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드래곤포커는 파티플레이가 가장 큰 특징으로 5명이 1장씩 카드를 내어 5장의 하모니로 적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이용자간의 협력과 전략이 매우 중요하며 전략적으로 승부를 가리기를 좋아하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게임을 한국에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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