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지난 16일 이원의료재단 및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와 분자진단 및 유전체분석 사업 분야에 대한 3사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임상진단 시퀀싱 기반 분자진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협력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유전체분석 정보에 기반한 다양한 분자진단 서비스를 개발하여 사업화할 계획이다.
이원의료재단,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 마크로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층 더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진단 정보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각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형 임상진단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마크로젠 김형태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수탁전문기관인 이원의료재단과 다양한 유전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와 협력함으로써 병원과 임상수탁기관을 위한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 분야의 사업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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