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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오타쿠 생활 공개.. 각종 피규어가 한가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2 09:12

수정 2014.08.02 09:12

심형탁
심형탁

배우 심형탁이 '오타쿠'로서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심형탁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게스트들이 출연하는 코너인 '무지개 라이브'에 함께 했다.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캐릭터 마니아로 알려진 심형탁은 그 명성에 걸맞게 집안에 피규어가 한가득 쌓여 있었다. 도라에몽 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마징가Z 장난감이 즐비했다.

심형탁이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도라에몽 피규어의 먼지를 닦는 일이었다.
밤 사이에 먼지가 들어갈까봐 닫아놓은 로봇 상자를 열고, 도라에몽 장난감을 움직이기 위해 리모컨을 눌러댔다.
이어 각종 장난감을 파는 곳에 가서 "다음에 사줄게"라는 말을 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오타쿠'였다.

심지어 심형탁은 주문한 지 2년이 지난 피규어를 뒤늦게 받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등 남다른 오타쿠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심형탁을 통해 시청자들은 장난감 조립에 몰두하고 즐비해 있는 장난감을 보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건전한 취미 생활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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