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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계곡 데이트서 아찔한 딥키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6 23:12

수정 2014.10.24 16:18



조인성과 공효진이 계곡에서 딥키스를 나눴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5회에서 장재열(조인성 분)은 지해수(공효진 분)에게 자신의 트라우마에 대해 털언 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해수는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아 식은 땀을 흘리며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지만 이내 감추고는 “뭐하냐. 얼른 가자”라며 아무일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후 차를 타고 가던 중 장재열은 “왜 나 화장실에서 자는거 보고 아무말 안하냐”라고 지해수에게 물었고, 지해수는 “내가 아는 강박증 환자는 개집에서도 잔다”라며 별거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재열은 “열다섯 살 때 아버지한테 맞고 무서워서 도망쳤는데 시골이라 갈 곳이 없었다.
그 때 화장실로 숨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푸세식 화장실) 뛰어들었다. 그때부터 화장실에서 자게됐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이후 지해수와 장재열은 계곡 데이트를 즐겼고,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물에 들어갈 것을 요구했으나 지해수가 거부하자 지해수를 들어 물에 빠뜨렸다.

그러자 지해수는 “그냥이 된다. 그냥이 그냥이네. 나는 그냥이 뭔지 몰랐다.
아 시원해”라며 즐거워했고, 그순간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처음에 당황했던 지해수 역시 장재열을 끌어 안으며 딥키스를 나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동민(성동일 분)은 장재열이 장재범(양익준 분)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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