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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플래그샵 부산센텀점, 부울경 홈인테리어 명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7 18:15

수정 2014.10.24 10:05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지난 2011년 11월 해운대에 문을 연 '한샘플래그샵 부산센텀점'이 고속성장을 거듭하면서 부산·울산·경남지역 토털홈인테리어 대표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샘 관계자는 17일 "한샘플래그샵 부산센텀점이 카페, 키즈존 등까지 운영해 쇼핑 그 이상의 즐거움을 주는 '퍼니테인먼트 매장'으로 인기를 끌면서 개점 약 3년 만에 월 평균 방문객 6만명 이상의 홈 인테리어 대표매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한샘플래그샵 부산센텀점은 지난 2012년 매출액 512억원을 기록한 후 지난해 616억원,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390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두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샘플래그샵 부산센텀점은 연면적 2만3600㎡ 중 지하 1층에서 4층까지 8000㎡를 홈인테리어 관련 전시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기존 단일 가구인테리어 전시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지난 2009년 개점한 한샘플래그샵 서울 잠실점과 지난 3월 문을 연 목동점에 비해 각각 20%, 40%가량 넓다.


한샘플래그샵 부산센텀점은 매장 내부의 아이템들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체험을 통해 가장 편안한 잠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수면존과 한샘 40년 수납 노하우를 담아 붙박이장과 옷장의 수납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수납존, 1485㎡ 규모의 국내 최대 자녀방 전문관, 온라인 제품을 전시한 온라인 쇼룸 등이 구성돼 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가구 인테리어용품 전시와 함께 1층에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샘카페', 3층에는 휴게공간인 '고객 라운지' 및 아이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존' 등을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한샘 홍보팀 김동성 과장은 "플래그샵 부산센텀점을 방문하면 전문교육을 받은 사원들이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공간을 제시한다"면서 "계약 이후 배송, 시공 역시 한샘 제품만 전담으로 하는 시공사원들이 맡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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