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코 제로에너지마을 조성사업은 폐광지역 저소득층이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주민 에너지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환경보전, 에너지복지를 실현한다.
강원도 태백시에 이어 두 번째로 광해관리공단 지원금 2억9700만원, 정부보조금 2억3000만원 등 총 5억2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공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에스피브이, 동호엔지니어링이 맡았다.
사업을 통해 주택, 공동이용시설 36개소에 태양광(84.9㎾), 태양열(222.48㎡) 설비가 지원돼 연간 최대 5000만원의 에너지 비용절감이 기대된다. 3340그루의 잣나무가 연간 흡수하는 온실가스와 동일한 19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공단은 기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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