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대형마트, 먹거리 주방용품 할인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2 10:34

수정 2014.09.02 10:34

롯데마트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 대체 휴일제 적용으로 추석 연휴를 전후에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먼저 국내산 삽결살의 절반 가격 수준인 멕시코산 냉장 삼겹살(100g)을 880원, 멕시코산 냉장 목심(100g) 990원에 선보인다.

또 수입맥주 균일가전을 통해 칭따오(500ml)와 필스너우르켈(330ml)등 14종을 2000원에, 아사히 슈퍼 드라이(500ml), 스텔라 아르투아 (500ml) 등 12종은 25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오뚜기의 맛있는밥 찰현미(3개), 발아현미 (3개)를 정상가 대비 절반 가격인 각 2650원에, 청정원의 순창쌈장(500g), 고기전용쌈장(450g)을 각각 1930원, 2600원에 선보인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올해 첫 대체휴일제 적용으로 나들이객이 예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황금 연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주방용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38년만에 가장 이른추석으로 새학기 시즌이 겹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테팔 기획프라이팬 2P세트(20cm, 28cm) 2만9900원, 다이아몬드 주물 프라이팬(28cm) 6900원, 락앤락 정드림세트(5P) 1만9900원, 썬터치 세라믹냄비(18cm) 9900원, 한일 스탠냄비 2종세트(양수, 편수) 9900원, 테스코 화이트도자기 2인조 10P세트(10P)는 1만9900원에 판매된다.


홈플러스 원영옥 홈리빙팀장은 "올해 추석은 신학기 준비기간 등이 겹치면서 평소보다 장바구니 물가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여 다양한 생활용품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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