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허경환이 조우종에 대한 김지민의 마음을 폭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는 이시은, 민지영, 최영완, 허경환 등이 출연해 '안부전화 자주 하라는 시어머니, 어떻게 해야 하죠?'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허경환의 자리가 김지민 옆에 배치되자 "여기 원래 내 자리다. 근데 허경환이 이미 앉아있더라. 그리고 둘이 속닥속닥 얘기하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허경환은 "나도 불만이 많다"라며 "김지민과 나의 열애설에 미꾸라지처럼 휘젓고 들어와 흙탕물을 만들었다. 아름답게 끝날 열애설을 휘저어놨다"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조우종은 "내가 브라질 간 사이 둘이 바람을 피고 있더라. 왜 둘이 같이 있으면서 나한테 전화하느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허경환은 "내가 물어보니 김지민은 형이 별로라고 하더라. 정확하게 '조우종은 별로야'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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