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이미지를 원한다면? 앞머리 내리기
눈썹이 살짝 보이는 길이의 앞머리는 귀여운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뒷머리를 최대한 단정하게 연출한 다음 앞머리를 내린 뒤 눈썹이 보일 정도의 길이로 커트해 연출하면 깔끔한 무드가 강조된다. 만약 직모라면 가벼운 웨이브를 넣어 자연스러움을 줄 것. 일자로 떨어지는 자칫 앞머리는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다면 모발의 색을 브라운으로 바꿔보자.브라운 컬러는 앞머리를 내린 차분한 헤어와 만나 한층 내추럴하고 분위기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 줄 것이다. 또한 헤어에 층을 많이 내지 않고 가볍게 숱만 정리한 상태에서 볼륨펌을 하면 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살짝 기른 앞머리와 3:7 가르마의 조화는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어필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때 앞머리에 가벼운 컬을 넣으면 댄디한 느낌을 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이마를 드러낸 헤어로 남성적인 분위기를!
이마를 드러낸 헤어는 앞머리를 내렸을 때 보다 한결 시원하고 남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발의 아랫부분은 짧게, 윗부분은 길게 연출한 투블럭 컷에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이용해 앞머리를 올리면 트렌디하면서 센스 있는 스타일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카키색이나 애쉬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입히면 자유분방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의 헤어가 완성된다.
모발의 전체적인 기장을 짧게 한 후 앞머리를 가볍게 넘기면 마초적인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특히 가르마를 타지 않은 상태에서 앞머리를 뒤로 넘기면 깔끔하면서도 강한 인상의 헤어가 완성된다. 만약 숱이 많거나 심한 곱슬머리를 가졌다면 다운펌으로 차분하게 연출해야 한다.
가르마를 2:8로 연출해 뒤로 넘기는 일명 '포마드 헤어' 역시 패서너블하다. 가르마를 탄 후 포마드를 손바닥에 적당량 덜어 앞머리에 가볍게 발라 넘기면 깔끔하면서도 지적인 헤어가 연출된다. 이 때 모발에 볼륨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2:8 포마드 헤어를 연출하면 자칫 '아저씨 스타일'이 될 수 있으므로 헤어에 볼륨감을 준 다음 머리카락을 쥐었다 피면서 자연스럽게 넘겨 연출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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