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빅토리아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차태현-빅토리아 주연의 한중합작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이하 엽기적인 그녀2)가 부산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일본인 직장상사 유코(후지이 미나 분)의 묘한 눈길을 받으며 다정히 도시락을 먹는 철없는 견우(차태현 분)의 모습이 첫 카메라에 잡혔다.
OK 사인이 떨어지자, 신씨네 신철대표와 북경마천륜문화전매유한공사의 두양 대표가 주연배우들에게 축하꽃다발을 주며 한중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엽기적인 그녀2’는 ‘대한민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의 영화공동제작에 관한 협정’ 체결 후 처음으로 한국 스탭 주도하에 제작되는 의미 있는 합중합작 영화다. ‘엽기적인 그녀’가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 성공한 유일한 한국영화라면, ‘엽기적인 그녀2’는 아시아 극장관객 5000만시대에 K-pop과 K-drama에 이어 K-cinema의 문을 열 작품이 될 것이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2’는 오는 2015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 후, 일본과 동남아 그리고 전 세계 배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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