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들은 오래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패드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믿어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정보기술(IT) 조사업체 IDC의 애널리스트 장필리페 부샤드는 "틀림없이 태블릿 신제품이 나올 것"이라며 "이번 공개는 매우 특별하고 신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에는 아이패드에 지문인식 기능, 아이맥에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은 지난달에는 화면이 커진 아이폰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공개는 연말 쇼핑 시즌을 겨냥한 것으로 애플은 모바일 송금 서비스인 '애플페이(Apple Pay)'도 공개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머큐리뉴스는 애플 행사에서는 늘 예상하지 않았던 제품 공개 가능성도 있었지만 올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터지스 사장 팀 바하린은 애플이 16일 행사에서 맥용 새 운영체제(OS) OS X 요세미티의 출시 날짜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국제뉴스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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