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 선이의 예방접종에 진땀을 흘린다.
22일 방송되는 KBS 1TV 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 에서 강원래-김송 부부는 아들 선이의 DTP,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굉장히 긴장한 모습을 보인 강원래 김송 부부와는 달리 선이는 다가올 앞날은 예상하지 못한 채 천사 미소를 발산했지만, 부부는 주사를 맞은 다른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자 점점 초조해지는 모습을 보여 둘의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기다림 끝에 드디어 선이의 차례가 되자 간호사는 “아프고 뭉치는 주사”라며 부부를 더욱 공포에 몰아넣었고, 강원래는 급기야 인상을 찌푸렸다. 알고 보니 강원래는 “주사를 정말 무서워한다. 다음날 주사를 맞을 생각에 잠을 못 잔적도 있다”며 주사 공포증을 고백했다고.
이날 이러한 부부의 근심 속에 선이의 예방 접종이 시작되고 모두가 폭풍 울음을 예상했지만, 전혀 다른 반응을 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주사를 맞으면 대성통곡하는 다른 아기들과는 반대로 선이는 겨우 3초 간 울다가 바로 그쳐 강원래는 “그게 다야?”라고 되물으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픈 주사도 씩씩하게 맞아낸 선이가 결국 울음을 터뜨리게 된 다른 사연은 오늘 오후 7시30분 방송되는 ‘엄마의 탄생’에서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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