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쇠푸른펭귄이란, 몸무게 1.5kg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5 10:34

수정 2014.10.25 10:34

쇠푸른펭귄이란
쇠푸른펭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쇠푸른펭귄은 현존하는 펭귄 중 가장 몸집이 작아 페어리펭귄·요정펭귄, 꼬마펭귄이라고도 불린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남부 해안과 채텀제도를 비롯한 뉴질랜드 해안 전반에 걸쳐 분포한다.


키는 30~33cm, 몸길이는 최대 43cm, 몸무게 약 1.5kg이며 부리는 3~4cm로, 몸은 전체적으로 짙은 회색이 도는 푸른색이다.


머리의 위쪽은 푸른색이, 귀 주변은 회색이 두드러지며 턱과 가슴, 배는 흰색이다.

날개는 몸의 색과 같이 푸른색이며 부리는 짙은 회색이다.


눈(홍채)은 은색, 청회색 또는 갈색이고, 발은 분홍색이며 발가락과 물갈퀴는 검은색이다.



부리를 이용해 꼬리 위쪽에 있는 샘(gland)에서 나오는 기름을 온몸의 깃털에 발라 깃털이 물을 흡수하지 않도록 하며, 먹이는 생선과 오징어 등이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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