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40분.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6일 곤지암스키장을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슬로프는 최대 159m, 평균 100m 이상의 9개 광폭 슬로프 중 하늬, 휘슬, 제타2 초중급 슬로프 3개면이다.
곤지암리조트는 본격적인 '2014~2015스키시즌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6일과 7일 양일간 곤지암리조트를 찾는 스키어와 보더를 대상으로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패스'를 우대가로 제공한다. 또 곤지암리조트는 6일부터 서울·경기 11개 노선 51개 정류장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 예약은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픈 기념 미타임패스 우대가격은 1시간권 1만 5000원, 2시간권 2만 2500원, 3시간권 2만 7500원 4시간권 3만 1000원, 6시간권 3만 8500원이다. 우대가는 현장 발권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사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8일부터는 정상요금이 적용된다.
올 해로 7번째 스키시즌을 맞이하는 곤지암리조트는 올 시즌, 국내 최초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패스'의 시간을 더욱 세분화하고, '원포인트 정설' 확대 및 초보 스키어를 위한 무료 스키강습인 '원포인트 안전 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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