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농업·농촌교육 성과전진대회에서 우수농업 교육기관 분야 '우수'로 선정됐으며 또 전국농업마이스터대학 기관 평과 결과 '최우수(S등급)'로 선정돼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개교 후 2개 분야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마이스터대학운영 평가는 2009년부터 개교 이래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으며 평가분야는 교육운영분야(강사 및 교육운영 실적, 예산집행의 적절성 , 사업관리 체계성), 교육성과분야(재학률, 학습성과도)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2009년 개교 이래 올해 처음 최우수(S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그동안 강현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장을 비롯해 캠퍼스장, 주임교수, 과정장 등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이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분야의 전문농업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전국에 9개 대학을 설립함에 따라 경남도는 농업기술원내에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를 설립해 현재 파프리카, 딸기, 사과 등 10개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강현출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수요와 농업농촌 현장에 맞는 대학 운영을 통해 농업농촌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전문기술 경영자와 마이스터육성을 목표로 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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