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HN주택임대관리와 업무협약 체결

캐리어에어컨은 28일 오텍그룹 연구개발(R&D)센터에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과 백제욱 HN주택임대관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HN주택임대관리와 주택임대관리사업에 냉난방 및 냉장냉동관련 설비, 소형가전제품을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캐리어에어컨은 초절전, 고효율 냉동·공조 제품을 보유한 기술로 냉난방 및 냉장냉동 설비를 제공한다. 또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제품의 공급과 A/S까지 HN주택임대관리에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중산층을 위해 최소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임대주택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HN주택임대관리는 하나은행이 출자한 회사로 직접 임대주택을 짓는 것을 비롯해 위탁받은 임대주택의 시설.설비 관리 업무, 입주자.임차인 모집 및 관리, 임대료 징수 등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e-mail] 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