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 크리쉬넌(Bala Krishnan) 필 공동설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우리는 공용 리모트 기능이 TV, 셋톱박스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를 넘어서서 가정용 전자제품 분야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가 제공하는 것이 바로 단일 스마트 리모트 앱으로 제어되는 통합 멀티 지능형 홈의 경험이다"고 말했다.
필은 지난 2일 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 부스를 차리고, 새로운 지능형 홈 컨트롤 기능을 시연하고 잇다. 5일에는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티루 아루나차람 (Thiru Arunachalam)의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필 스마트 리모트 앱은 올해 MWC에서 공개되는 2개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S6와 HTC 원(One) M9에 기본 탑재된다.
인도 스마트폰 제조사인 카본도 기존 솔로(Xolo), 셀콘(Celkon), 알카텔 원터치(Alcatel Onetouch)와 더불어 인도 시장에서 필 스마트 리모트 기능을 제공한다. 필 앱은 적외선(IR), 블루투스, 무선랜(WiFi) 등 다양한 연결 모드를 제공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