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휴대폰 소액결제처럼.. 다날 '간편결제'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10 17:20

수정 2015.04.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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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휴대폰 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날이 출시한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한 휴대폰 소액결제 과정에서 결제정보(통신사, 전화번호, 생년월일)를 최초 1회만 입력하면 2회차 결제부터는 'SMS(OTP)인증'만으로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타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설치나 회원가입, 신용카드 등록 등의 복잡한 사전 절차가 필요없으며 비밀번호 등을 기억하고 입력하는 번거로움이나 망각, 분실, 유출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이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회차에 저장된 결제정보는 암호화되어 관리되기 때문에 고객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보안성을 높였다.


다날의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는 기존 휴대폰 결제서비스와 같이 통신요금에 합산돼 이용료가 부과된다.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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