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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 위산과다·속쓰림 개선용 일반의약품 2종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11 09:44

수정 2015.05.11 09:44

태극제약, 위산과다·속쓰림 개선용 일반의약품 2종 출시

태극제약이 위산의 과도한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 신트림 등에 효과가 있는 위장약(일반의약품) '파모티딘정 10㎎'과 '제니티딘정 75㎎'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각각 파모티딘과 니자티딘을 함유해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신트림 등의 증상에 효과적이다.
파모티딘과 니자티딘 성분은 일반적으로 위장약에 사용되는 라니티딘에 비해 간 대사에 관여해 독성물질을 해독시키는 '시토크롬 P450 효소' 작용을 막지 않아 '산 분비 억제효과'가 더욱 강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약제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약물 상호작용이 거의 없고,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3월 1일부터 시행된 의약품 재분류로, 니자티딘 75㎎는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파모티딘 10㎎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동시 분류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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