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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클라이믹스 엔터와 콘텐츠 공동사업 제휴..1인 미디어 강화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1 09:05

수정 2015.07.21 09:05


판도라TV, 클라이믹스 엔터와 콘텐츠 공동사업 제휴..1인 미디어 강화



판도라TV가 1인 미디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전문기업 판도라TV는 모델과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인 클라이믹스와 콘텐츠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이믹스는 배우 한그루 등이 소속된 곳으로, 최근 클라이믹스 모델 컴퍼니를 런칭해 방송연예 사업과 모델 매니지먼트간의 시너지 창출에 나서고 있다.

판도라TV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연예인, 모델, 디자이너, 셀럽 등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1인 방송 채널을 오픈,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라이프·트렌드 관련 리얼리티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핫모델 한승수의 '수TV',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의 '신스타TV', CF&이미지모델 지나의 '간지나TV', 바디 트레이너 '여리TV' 등은 판도라TV 내 클라이믹스TV 채널(http://goo.gl/a7yNwi)에서 시청 가능하다.

향후 다양한 모델과 셀럽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보여주는 1인 미디어 콘텐츠로 확장돼 매주 업로드 될 예정이다.


판도라TV 이장원 전무는 "개성과 끼로 뭉친 트렌드와 스타일 리더들의 다양한 연출을 기반으로 1인 미디어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리얼리티 프로그램 기획, 제작을 통해 1인 미디어를 적극 육성함으로써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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