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벨루가 삼남매가 3년간 큰 성장해왔음을 알리고자 키재기 포토존 '누가누가 더 클까?'를 마련하고,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마스코트 벨루가는 2012년 여수에 처음 왔을 때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다. 가장 많이 자란 '루오'는 처음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왔을 때보다 1m가 더 자라서 현재 3m50㎝, 몸무게는 무려 600kg이상 나간다. 벨루가는 진한 회색으로 태어나 자랄수록 점점 멜라닌 색소가 줄어 만 10살 이상이 되면 완전한 흰고래가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7살인 '루이'는 '루오'(6살)에 비해 더욱 하얗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벨루가는 평균 4m이상, 최대 6m까지도 자라며 10살까지 성장한다.
한편,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키재기 포토존 '누가누가 더 클까?'를 새로 선보였다. 벨루가의 실제 키와 비슷하게 제작된 포토존은 마린라이프 4층에 설치 되어 있으며, 벨루가와 함께 사진을 찍어 한화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facebook.com/HANWHAQUAPLANET)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귀여운 벨루가 인형을 증정한다. 페이스북 이벤트는 20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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