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계명문화대, 대한민국명장회서 벽시계 30개 기증 받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07 14:39

수정 2015.10.07 14:39

【 대구=김장욱 기자】계명문화대는 지난 6일 대학 문화관 대회의실에서 박명호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사)대한민국명장회 임원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자격시험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명장회로부터 벽시계 30대를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벽시계는 각 강의실에 비치, 각종 기능경기대회 및 국가자격시험에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박 총장은 "한명의 명장도 보기 힘든데 이렇게 많은 명장들을 한 자리에서 뵐 수 있어 영광"이라며 "대한민국명장회와 협력, 우리대학교에서도 명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999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각종 기능사 및 국가자격증 시험장으로 년 30회 이상 이용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대한민국명장회 대구경북지회와 산학협력 협약체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산업현장에 장기간 종사함으로써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선정된 사람을 말한다.
대한민국명장은 도자기, 목칠, 보석 및 금속, 자수 등의 공예분야와 기계, 섬유, 전기, 화학공학 등의 산업분야 등 22개 분야 96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능인 가운데서 선정된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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