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1∼8호선의 경우 일회용 교통카드 이용 시 현금영수증이 발급됐다. 10월까지 발급 규모는 총 72만매 8억7000만원 수준이다.
이번에 9호선까지 확대되면서 서울시 모든 지하철에서 현급영수증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현금영수증은 사용 뒤 환급받는 보증금을 제외한 발매금액(영수액)을 기준으로 발급된다.
영수증은 무기명 방식으로 발급되며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뒀다가 국세청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에 영수증 거래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서울 지하철 1∼9호선에선 1회용 교통카드가 4800만건 408억원어치 발급됐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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