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연구 물품과 시약 등 연구원들이 필요한 물품들의 유통기한 및 재고 관리와 구매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기존 연구원들이 일일이 확인하고 관리하던 방식과 달리, 물품 자동 관리가 가능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다.
차메디텍 김영한 전무는 "차병원그룹이 국내 연구원 최초로 무인 현장 구매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차병원그룹 연구원들이 연구에 필요한 물품을 손쉽고 빠르게 현장 구매함으로써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차메디텍은 차병원그룹 계열사 차바이오텍의 바이오개발 사업부문에서 생물소재·의료기기 제조 전문 법인으로 분할돼 설립된 기업으로 차병원그룹의 연구 물품도 함께 공급, 관리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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