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그는 1년간 델타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델타항공이 주최하는 여행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델타항공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델타항공을 타고 떠날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지를 직접 경험, 촬영하기 위해 미국으로 여행할 계획도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평소 여행을 즐기는 배우 유연석은 영화 촬영뿐 아니라 개인 여가 활동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곳을 방문해 왔다. 유연석의 이러한 면모는 여행-리얼리티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에서 여실히 보여지며 화제를 모았다. 인터뷰 및 방송을 통해 여행을 진심으로 즐기고 사랑하는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델타항공의 레이몬드 장 한국·대만 지사장은, "다채로운 미국 여행을 위해 광범위한 연결망과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유연석씨의 도움으로 고객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델타항공의 서비스를 보다 친숙하고 대중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시애틀 및 디트로이트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애틀에서는 앵커리지,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로의 편리한 연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뉴욕, 보스턴, 워싱턴, 마이애미 등을 포함하는 미국 동부 지역 도시로의 편리한 연결편을 이용할 수 있다. 델타항공은 이와 같은 두 개 직항 노선을 통해 미국, 캐나다, 중남미 지역 160개 이상의 도시를 연결하는 탄탄한 노선망을 제공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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