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에서 한 여성이 경찰관에게 염산테러를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오전 8시45분쯤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수사팀 앞 복도에서 민원인 여성이 사이버수사팀 소속 경찰관 4명에게 염산을 뿌렸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피해 경찰관 4명은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중 1명은 얼굴에 염산이 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자세한 범행 동기를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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