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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이사,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 트루컴퍼니 금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07 10:24

수정 2016.04.07 10:24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이사(왼쪽두번째),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 트루컴퍼니 금상 수상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이사(왼쪽두번째),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 트루컴퍼니 금상 수상

탐앤탐스는 지난 6일 열린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으로 선정되며 트루컴퍼니 금상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 2관왕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사업주와 근로자, 업무 유공자에 포상하고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이사는 장애인고용증진협약사항 ▲채용우대 노력, ▲장애인근로자인식개선교육, ▲근로환경 개선, ▲장애인직무모델 제시 등 4가지 항목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트루컴퍼니상 ‘금상’을 수상했다. 탐앤탐스 경영관리본부의 이대형 이사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근로지원, 인식개선 등에 기여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탐앤탐스는 2015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1매장 1명 이상의 장애인 채용'을 목표로 고용을 확대해 나간 결과 8.7%까지 장애인 고용률을 끌어올렸다.
또 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바리스타 맞춤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32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했다.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이사는 “탐앤탐스는 대한민국 토종 커피전문점 기업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지만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차별 없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외에도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청년실업 해소 및 바리스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등 다양한 채용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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