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 본사를 둔 건설용 리프트 제작업체 ㈜리프텍은 3만4776㎡의 터에 오는 2026년까지 15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서울 종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예방백신 생산 업체로, 4만7876㎡의 터를 매입해 오는 2025년까지 136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이들 업체는 신척·죽현 산업단지가 편리한 교통망과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및 인력수급의 잇점이 있다고 보고 진천군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협약식에는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리프텍 유경남 대표, 보령바이오파마 김기철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리프텍과 보령바이오파마 같은 전도유망한 기업들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기 위해 충북 투자환경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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