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미국 현충일)'로 휴장했다. 미국은 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은 메모리얼 데이로 정하고 있다.
메모리얼 데이는 남북전쟁과 제1차·2차 세계대전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원래 미국 남북 전쟁 당시 사망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후 제1차 세계 대전 등의 군사작전에서 사망한 모든 사람을 기리는 것으로 바꾸었다. 5월 마지막 주라는 계절적 특징과 겹쳐져, 최근에는 메모리얼 데이를 미국에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기준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