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이지웰마인드, 직장인 행복증진을 위한 ETD 교육사업 론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23 09:21

수정 2016.06.23 09:21

이지웰페어의 자회사인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웰마인드가 직장인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행복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ETD(Employee Talent Development) 교육사업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ETD 사업은 근로자 개인 및 조직의 재능발전과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조직의 역량 극대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기업에서 실시하던 직원 교육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에 국한됐다면 최근에는 개인의 행복, 성공, 몰입에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다. ETD 사업은 이러한 최신 경향에 부합하는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의 일환이며, 4가지 카테고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퇴 예정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z-2nd life’는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기업 내 직장인을 위한 교육 서비스로, 각 개인별 인생 가치와 현금 흐름에 최적화된 은퇴설계를 컨설팅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산설계, 퇴직 준비프로그램, 인맥 구축하기,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은퇴 예정자들의 행복한 인생 2막을 돕는다.

‘ez-on’은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 어학, 자격증, 교양, 도서 등 50개 업종 대표기업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학원까지 연결해주는 O2O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장인들의 재능발전을 지원한다.

이지웰마인드 강민재 이사는 “심리상담 서비스가 주였던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가 최근에는 근로자들의 다양한 이슈를 해결해 주는 토털 솔루션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ETD 교육사업 론칭은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기업에서 이를 잘 활용한다면 직원들의 재능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결국 생산성 증가라는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웰마인드는 향후 온라인 상담 플랫폼인 상담포유 내, 다양한 심리 치료 콘텐츠가 담긴 ‘멘탈헬스존’ 개설과 모바일 상담 앱 오픈 등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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