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23일 성북구 석관동 일대에서 여성안전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종암경찰서는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추진 중이며 이날 합동순찰은 그 일환이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임홍기 종암경찰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구의원이 참석해 여성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고 종암경찰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석관동 한마음순찰대원’ 100여명도 참여했다.
임 서장은 “종암경찰은 최우선적으로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여성불안요소 해소에 경찰역량을 집중하고 여성관련 범죄는 사안의 경중을 불문하고 엄정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종암경찰서는 여성불안신고는 신설된 범죄예방진단팀을 활용, 관내 기업체 및 지자체 등과 협업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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