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출협, ‘제17회 삼청동 북 콘서트’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26 10:39

수정 2016.08.26 10:39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제17회 삼청동 북 콘서트’가 27일 오후 5시 삼청동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시’를 주제로 한 이번 달 테마도서는 시인의 집(전영애 저, 문학동네)으로 독일문학 연구가인 저자가 독일문학 연구를 위해 대중적인 시인 13인(괴테, 릴케, 카프카, 쿤체, 비어만, 쉴러 등)의 생가를 방문해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의 발자취를 탐방하면서 느낀 소회를 엮은 문학기행문이다.


이진일 교수(성균관대 사학과) 사회로 진행되며, 북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음악 공연은 제37회 난파콩쿨 작곡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곡가 에릭(장대훈) 씨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자작곡 뉴에이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선정도서에 대한 퀴즈 시간을 마련해 당첨자에게 도서를 선물하고, NFC 태그를 이용한 스마트폰 잠금 기능이 있는 ‘얼음땡(TAG-IT/협찬사)’을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삼청동 북 콘서트’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5시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연중행사로, 당일 협회 방문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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