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새우젓 축제는 매년 10월 열려 올해 9회째이다.
마포구는 올해 축제는 몽골 텐트로 만들었던 부스 대신 편백나무로 만들어 전통미를 살렸다고 10일 강조했다.
축제때 맛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지난해 55개에서 70개로 늘렸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윤문식 마당놀이, 새우아줌마 선발대회, 씨름대회 등 다양하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들의 한복체험, 외국인 김장담그기 등을 한다. 또 도쿄도 카츠시카구에서 축하사절단이 온다.
새우젓 판내장터에는 전통시장, 마포관광식당, 맛집 등도 참여한다.
지난해 이 축제에 60만여명 참여해 15억4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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