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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 전시문화사업본부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쑤닝예술관에 첨단영상 콘텐츠 공급을 시작으로, 국립전북기상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루체리움 스페이스 스피어 특수영상관구축을 포함 총 9개의 특수영상관 및 전시·문화사업의 수주를 따냈다.
레드로버의 하반기 전시문화산업의 실적 견인의 이유로는 ‘고성공룡엑스포’,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울산고래문화마을’ 등 국내 주요 지방자치단체 대상의 굵직한 사업을 수주한 경험을 바탕으로한 기술력을 입증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레드로버는 지난 17일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다면 상영용 영사 투사 시스템 특허를 취득해, 특수영상관 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자체의 전시관 및 홍보관에 특수 영상관과 독창적인 전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연이은 수주의 이유”라며 “ 하반기 공공기관 및 지자체 단위의 수주를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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