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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팀,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우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28 17:31

수정 2016.11.28 17:31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가 지난 27일(현지 시간)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에서 2위에 오르면서 시즌 월드 챔피언이 됐다.

28일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로즈버그는 아부다비 결선에서 5.554km의 서킷 55바퀴(총 305.355km)를 1시간 38분 4초 452로 통과,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니코 로즈버그는 F1 그랑프리 경기 2016년 통산 9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2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에서 1시간 38분 4초 013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지만, 선수 득점 순위에서 니코 로즈버그와 5점 차이로 월드 챔피언 2위에 올랐다.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765점으로 1위, 레드불이 46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2014, 2015 시즌에 이어 2016년에도 3년 연속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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