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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스키장 12월 2일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29 08:13

수정 2016.11.29 08:13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전경주간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전경주간


판교-여주간 전철 개통으로 강남에서 40분 거리로 더욱 가까워진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서브원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이 12월 2일 전체 9개 슬로프 중 하늬, 휘슬, 제타2슬로프 등 3면의 스키코스를 오픈하며 2016~2017 스키시즌을 시작한다.

스키시즌 오픈과 함께 정상에서 내려오는 총연장 1.8km, 최대폭 154m의 광폭슬로프를 열어 초보자부터 상급자 모두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눈썰매장은 12월 3일부터 운영한다.

곤지암리조트는 2016~2017화이트 스키시즌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패스’를 50% 특별 우대요금으로 제공한다. 오픈 기념 미타임패스 우대가격은 성인 기준 1시간권 1만5500원, 2시간권 2만6000원, 3시간권 3만500원, 4시간권 3만2500원, 6시간권 3만8500원이다.
5일부터는 정상요금이 적용된다.

오픈일인 12월 2일과 3일은 새벽 4시까지 밤샘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12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이후 12월 9일부터 매일 새벽 4시까지 밤샘스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 시즌 곤지암리조트는 판교-여주간 전철 개통과 성남-초월간 고속화도로 개통 등 판교에서 20분, 강남에서 40분, 안양에서 50분대로 더 가까워졌다. 이에 국내 최초 최신식 플라즈마 조명시스템으로 전 스키장 조명을 교체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고의 설질을 위한 24시간 원포인트 정설 확대, 편안하게 스키장을 찾을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서울, 분당, 일산, 안양 등 13개 노선 56개 정류장에 운영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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