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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대학생 선생님 연결 O2O '째깍악어', 서울 전 지역 확대 서비스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21 10:52

수정 2016.12.21 10:52

돌봄 대학생 선생님 연결 O2O '째깍악어', 서울 전 지역 확대 서비스 실시
놀이학습 돌봄 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가 지난 7월 강남3구 베타서비스 오픈 이후, 성공적인 결과를 토대로 12월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본격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째깍악어는 '시간제 어린이 돌봄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워킹 맘들이 모여 엄마의 눈높이에서 생각, 아이를 위하고 또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해 회사를 설립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해 원하는 지역, 시간을 입력하고, 대학생 선생님의 프로필 확인 후 선생님을 선택하면 된다.


대학생 선생님의 선발 과정은 철저한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자의 제출 서류를 통해 신원확인 후, 인재개발 및 교육전문기업과 공동개발한 인적성 검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면접을 시행하며, 적합한 지원자는 돌봄 역량 교육, 놀이 컨텐츠 교육 등의 시간을 거쳐 대학생 놀이시터, 학습시터, 등하원시터의 활동 자격이 부여된다.
선발 과정은 까다로운 편이지만, 적절한 시급과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직장 선배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명 내외의 소규모 참석자로 진행되며, 국내 대기업 또는 글로벌 브랜드에서 경험이 있는 선배들의 현업 이야기, 기업최고경영자와의 대화, 패션 MD, 광고대행사, 스타트 업 엑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선배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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