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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봉현 전 해양수산부 기조실장 인천항만공사 사장 취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6 13:10

수정 2017.02.06 13:10

남봉현 전 해양수산부 기조실장 인천항만공사 사장 취임

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남봉현(55·사진)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신임사장은 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남 사장은 인천 출신으로 초.중.고교(부평고)를 나온 후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30여년간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을 거치면서 국고, 경제정책, 국제금융, 세제 등 거시경제 업무와 해운·항만을 포함한 해양수산업무의 전반적 기획조정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했다.

남 사장은 퇴임 직전 2년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되어 해양수산업무 전반을 기획·조정하고 부처의 사업예산안 편성과 대국회 업무 및 항만공사 등 공공기관에 관한 업무를 총괄했다.


남 사장은 “인천항이 새로운 도약기이자 전환기를 맞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에서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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