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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 출산용품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9 07:57

수정 2017.02.09 07:58

경기도 부천시는 새로 태어난 아기를 위한 아기환영 축하선물을 지급한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아기환영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출생신고 주민등록주소지가 부천시인 아기이다. 보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 내 100세 건강실에서 임산부 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 가정에 유용한 ‘고막 체온계’, ‘젖병 소독기, ‘기저귀 세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신청 후 3주 이내에 택배로 배송된다. 신청은 출산 후 6개월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출산용품 지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부천시가 새 생명 탄생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하고 화목한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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