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부터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아기환영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출생신고 주민등록주소지가 부천시인 아기이다. 보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 내 100세 건강실에서 임산부 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 가정에 유용한 ‘고막 체온계’, ‘젖병 소독기, ‘기저귀 세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신청 후 3주 이내에 택배로 배송된다. 신청은 출산 후 6개월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출산용품 지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부천시가 새 생명 탄생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하고 화목한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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