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레보드로프로피진은 급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진해거담제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50억원이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1일 2회 복용의 90mg 서방형 제제로,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 구조로 설계돼 있다. 기존 정제보다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였기 때문에 급만성 기관지염 환자들의 치료 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개발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광동제약, JW신약과 지난해 7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정부의 지원과 지속적인 R&D 투자로 이뤄진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약 5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