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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신기한 '우주 품은 꽃'.. 일교차 때문이라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3 16:18

수정 2017.06.23 16:19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우주의 신비한 모습을 품은 듯한 꽃을 21일(현지시간) 일본 이로이로가 소개했다.

6~10월 사이 만개하는 페튜니아. 개화 기간이 길고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특별히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품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름은 '나이트 스카이 페튜니아'. 꽃잎에 흰 반점들이 생겨 마치 별이 빛나는 밤 하늘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꽃에 따라 반점의 모양이 다양해 더욱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이 품종은 봄부터 여름에 걸쳐 높이 40㎝까지 자라며 정원사들이나 꽃 마니아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반점은 낮과 밤의 기온 차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겨난다.

때문에 이 꽃을 키우고 싶다면 낮에는 섭씨 37도 정도를, 밤에는 섭씨 10도의 기온을 유지해줘야 한다.


페튜니아가 피어나는 계절을 맞아 최근 SNS에서는 이 신비로운 꽃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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