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에 소재한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대전공장,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총 4곳에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들의 대부분은 지적·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으로, 한국타이어의 사내복지업무를 위탁 받아 행정지원 사업, 간식지원 사업, 근무복 세탁 사업, 사내 카페 운영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향후 추가 직무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 확대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실제 오픈 당시 78명었던 직원수는 1년 새 현재 116명으로 증가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모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상호보완적 직무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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